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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유니티 윤조·현주·수지·양지원 “앞으로 가수 활동 없을 듯”
입력 2018-09-19 08:00 
유니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유니티가 굿바이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매하며 그룹 해체를 예고했다. 앞으로 멤버들의 행보가 기대됐다.

먼저 예빈은 다이아로 활동을 이어갈 것같다. 예빈 하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진 역시 나도 소나무로 돌아가 소나무로 컴백 준비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우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는 나도 달샤벳으로 그룹 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지금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같이 개인 활동을 하면서 내 이름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말했다. 앤씨아는 유니티 활동이 끝나고 바로 컴백한다. 연말에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멤버 윤조, 이현주, 이수지, 양지원이 유니티를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이수지는 배우 회사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연기에 집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이현주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면 원래 하던 배우 생활을 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회사와 상의 후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니티 윤조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윤조는 아마 유니티가 가수 생활 마지막일 것 같다. 연기도 하고 예능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고 전했으며 양지원은 지금 약간 막바지 나이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가수를 한다면 OST나 피처링 정도 일 것 같고 공연이나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계획을 말했다.

아쉽게도 유니티 4명의 멤버들은 더 이상 가요계에서 볼 수 없을 듯 하다. 그러니 이번 활동은 굉장히 중요하다. 끝으로 멤버 의진은 기대에 부응하는 유니티가 되겠다”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유니티의 마지막 활동인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은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난 말야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차쿤, 레드쿠키가 프로듀싱을 맡은 복고풍의 신나는 댄스곡이다. 재미있는 가사와 급식체가 인상적인 곡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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