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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등 올해 메이저 우승자 10월 국내 LPGA 대회 출전
입력 2018-09-19 07:36 
티샷 날리는 박성현 (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에서 박성현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8.9.14 [LG전자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올해 메이저 우승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올해 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59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12명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10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78명이 출전한다.
이 가운데 조직위 추천 선수 7명을 제외한 71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LPGA 투어에서는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인 박성현(25)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25)과 2018시즌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지난해 챔피언 고진영(23)도 출전한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오지현(22), 최혜진(19), 이정은(22), 이소영(21)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LPGA 투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디지털뉴스국]
티샷 날리는 김세영

(서울=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세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8.9.16 [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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