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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이 믿고 쓰는 류현진…"류현진은 언제나 빅게임 투수"
입력 2018-09-18 15:28  | 수정 2018-09-25 16:05

LA다저스의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맞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서 8대 2의 점수로 다저스가 승리했습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7이닝 동안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만 기록한 다저스였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1회부터 팀의 타선이 터졌고, 류현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달(8월) 27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처음으로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언제나 빅게임 피쳐였다"며 "구위, 제구가 모두 좋았다. 빅게임에서 류현진이 호투를 펼쳐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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