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트남도 AI 호텔 들어선다…KT, 호아빈 그룹과 AI호텔 건설 추진
입력 2018-09-18 14:50 
18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왼쪽)과 호아빈그룹 르 비엣 하이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KT는 베트남 최대 건설사 호아빈그룹과 18일 '인공지능 호텔 및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호텔과 아파트 등 국내 AI B2B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와 베트남 최대 건설사 호아빈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호텔과 아파트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도시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베트남 최대의 건설사인 호아빈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기가지니 플랫폼 글로벌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국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인공지능 호텔과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현지화해 성공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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