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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천안 A매치 파나마전 확정…우루과이전은 서울
입력 2018-09-18 14:12 
천안종합운동장에서 705일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린다. 2016년 11월 11일 캐나다와의 천안종합운동장 평가전 승리 후 한국 선수들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705일(1년 11개월 6일)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국가대항 A매치 홈 평가전 2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를 상대한다.
A매치 천안종합운동장 개최는 2016년 11월 1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김보경과 이정협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를 유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2018년 첫 A매치를 치른다.
FIFA 세계랭킹 기준 우루과이는 5위, 파나마는 69위로 평가된다. 한국은 57위.
천안종합운동장 한국-파나마 친선경기는 양국의 사상 첫 대결이다. 성인 A매치는 물론이고 남녀 불문 어떠한 청소년/올림픽 대표팀 공식전도 없었다.
우루과이와의 A매치 상대전적은 1무 6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한국은 2014년 9월 8일 홈 평가전 역시 0-1로 졌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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