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기자] ‘식샤를 합시다3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극과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서벽준. 그는 첫 조연으로 활약한 드라마를 떠나보내며 앞으로 대중들과 더 자주 소통할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벽준이 연기한 이성주는 극 중 윤두준(구대영 역)의 대학시절 친구이며, 김동영(배병삼 역), 병헌(김진석 역)과 함께 ‘단무지 3인방으로 활약했다. 서벽준은 신인답지 않은 능글맞은 캐릭터 소화력과 훤칠한 마스크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식샤를 합시다3를 통해 첫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모든 것에 있어 아쉽지만, 조금 더 덜 긴장하고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 어떤 작품을 하든 긴장하다가 현장에 가면 풀어지는 편이다. 처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덜 긴장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에게 ‘식샤를 합시다3는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서벽준은 올해 가장 잘한 일로 이 드라마를 만난 일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첫 번째는 ‘식샤를 합시다3를 만난 일이다. 그 다음으로는 쉴 때 취미생활을 가지는 법을 알게 된 것이다. 스스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피아노나 수영, 걷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곳을 걸어봤다. 정서적으로 환기가 됐다.”
서벽준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평상시에 사소한 것에도 진지하다. 이 모습이 주변인들이 보기엔 웃기나 보다(웃음).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이는 것까지 진지하다면서 웃는데, 저로서는 친근하게 느껴지는, 저만의 매력인 것 같다”며 미소 짓기도.
2018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그는 올해가 가기 전 한 번 더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벽준은 올해 4개월 남았는데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한 번 더 시청자분들과 작품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의치 않더라도 남은 4개월을 허비하지 않고,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돌아봤을 때 그 시간 동안 다양한 것을 경험하면서 마무리를 잘했다는 생각을 스스로도 할 수 있도록 잘 보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에게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를 물었다. 진중하고 성숙한 그와 제법 잘 어울리는 답변이었다.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맡게 될 역할도 변할 텐데, 그 안에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찾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배우이기 전에 좋은 사람으로 살면서, 그게 제가 맡는 역할에도 잘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벽준이 연기한 이성주는 극 중 윤두준(구대영 역)의 대학시절 친구이며, 김동영(배병삼 역), 병헌(김진석 역)과 함께 ‘단무지 3인방으로 활약했다. 서벽준은 신인답지 않은 능글맞은 캐릭터 소화력과 훤칠한 마스크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식샤를 합시다3를 통해 첫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모든 것에 있어 아쉽지만, 조금 더 덜 긴장하고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 어떤 작품을 하든 긴장하다가 현장에 가면 풀어지는 편이다. 처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덜 긴장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배우 서벽준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클로버컴퍼니
그에게 ‘식샤를 합시다3는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서벽준은 올해 가장 잘한 일로 이 드라마를 만난 일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첫 번째는 ‘식샤를 합시다3를 만난 일이다. 그 다음으로는 쉴 때 취미생활을 가지는 법을 알게 된 것이다. 스스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피아노나 수영, 걷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곳을 걸어봤다. 정서적으로 환기가 됐다.”
서벽준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평상시에 사소한 것에도 진지하다. 이 모습이 주변인들이 보기엔 웃기나 보다(웃음).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이는 것까지 진지하다면서 웃는데, 저로서는 친근하게 느껴지는, 저만의 매력인 것 같다”며 미소 짓기도.
2018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그는 올해가 가기 전 한 번 더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벽준은 올해 4개월 남았는데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한 번 더 시청자분들과 작품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의치 않더라도 남은 4개월을 허비하지 않고,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돌아봤을 때 그 시간 동안 다양한 것을 경험하면서 마무리를 잘했다는 생각을 스스로도 할 수 있도록 잘 보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에게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를 물었다. 진중하고 성숙한 그와 제법 잘 어울리는 답변이었다.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맡게 될 역할도 변할 텐데, 그 안에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찾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배우이기 전에 좋은 사람으로 살면서, 그게 제가 맡는 역할에도 잘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