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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한 류이호, 부산영화제서 `모어 댄 블루` 첫 공개
입력 2018-09-18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만 최고의 청춘스타 류이호가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류이호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모어 댄 블루'(임효겸 감독)를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한국 관객들을 만나 소통에 나선다.
'모어 댄 블루'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따라 연출을 맡은 임효겸 감독과 중연 배우 류이호, 진의함이 전격 내한한다. '모어 댄 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류이호는 극 중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K를 연기하고, 10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설'에서도 주연을 맡은 진의함은 '모어 댄 블루'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역을 맡아 사랑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고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상영되는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특별 상영하는 섹션으로, 영화제 상영작 중 단 8편의 작품만이 선정, 상영된다.
한편 류이호는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4박 5일 동안 관객들과 만날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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