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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사람이 좋다` 오늘(18일) 결방…`서른이지만` 정상 방송 `남북정상회담 여파`
입력 2018-09-18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지상파 3사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중계로 특집 체제로 돌입했다.
18일 북한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이에 따라 KBS1 측은 평일 오전 7시 50분, 8시 25분에 방송되는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과 ‘아침마당 대신 뉴스특보를 방송했다.
KBS는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이어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주관방송사 역할을 맡아 역사적 순간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KBS는 KBS1 채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KBS2는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를 비롯해 오후 11시 예능 ‘볼 빨간 당신이 평소와 다름없이 전파를 탄다.
MBC도 오전 6시 뉴스투데이를 시작으로 남북정상회담 특보 체제를 이어간다.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평양 현지의 일거수일투족을 입체적으로 보도한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비밀과 거짓말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결방한다.

SBS도 특집 편성 체제로 돌입했다. ‘남과 북 다시 평양에서라는 주제로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전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
SBS는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 연예 한밤이 결방한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최종회와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은 정상 방송된다.
남북정상회담은 18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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