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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VOD 서비스 보다 더 신경 쓰고 있는 `불법 유포`…강경 대응 시사
입력 2018-09-18 08:28 
신과함께2=해당 영화 포스터
'신과함께 2'의 VOD 서비스가 오늘(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제작사가 불법 유포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18일부터 IPTV, 케이블, 모바일, 인터넷 등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선이 집중됐지만 제작진 측은 불법 유포와의 전쟁을 동시에 선포한 것.

이는 올해 초 '신과함께:죄와 벌'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온라인상 불법 유포가 대거 발생했다.

이에 제작사 측에서 불법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음에도 유포가 계속되자, 이번에 진행되는 법적조치는 그에 대한 강력하고 엄중한 처벌을 가하기 위함으로 풀이 된다.

한편 '신과함께' 시리즈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원작을 웹툰으로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2부 동시 촬영이란 파격적인 방식으로 저승에 간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신과함께-죄와벌'과 저승 삼차사의 과거가 담긴 '신과함께-인과 연'이 순차적으로 개봉됐다.

두 작품 모두 천만 관객을 넘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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