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 수임료 명목으로 모금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부선은 어제(17일) 페이스북에 "1년 전 사건 고해성사 하듯 말했습니다. 후련합니다. 강용석 변호사 님께 수임료 반은 외상 했어요"라면서 자신의 은행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에 수임료 반은 우선 드렸다" "공짜는 없다" 등 변호사 수임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김부선은 최근 SNS에 "현재 수입이 전무하다. 국민연금 미리 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죽느냐 사느냐 소송비 그것이 문제로다"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러 차례 은행 계좌번호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김부선이 변호사 수임료 모금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일로 모금하는 건 좀 그렇다", "계좌번호를 너무 쉽게 공개한 것 같다", "좋은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너무 황당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스캔들과 관련해 최근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한편, 김부선씨와 강용석 변호사는 "다음주 서울 검찰청에 이재명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