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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반민정 법정대리인, 조덕제에 대해 “명예 훼손죄 성립 가능해”
입력 2018-09-17 21:06  | 수정 2018-09-17 2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반민정 측이 조덕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4년 만에 법정 공방이 마무리 된 조덕제와 반민정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반민정은 대법원 앞 입장 발표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덮어버린 성폭력 피해와 2차 가해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종 유죄를 선고받은 조덕제는 판결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며 연기를 어떻게 범죄로 봅니까. 판결에 대해서 존중할 수 없고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반민정 측 법률 대리인은 조덕제를 명예 훼손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률 대리인은 (조덕제 씨가) 계속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 동영상도 성폭행 부분이 아니고 편집한 내용이다. 이는 명예 훼손죄 성립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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