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피멍 든 사진 공개, 구하라 "쌍방 폭행" 주장
입력 2018-09-17 19:30  | 수정 2018-09-17 21:06
【 앵커멘트 】
전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으로 다툼 중인 가수 구하라 씨가 병원 진단서와 멍든 상처를 공개했습니다.
구하라 씨의 일방적인 폭행을 주당 했던 전 남자친구는 오늘 밤 경찰서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발등과 무릎에 붉은 피멍 자국이 선명합니다.

물리적인 충격으로 큰 통증을 예상할 수 있는 상처입니다.

지난 13일 새벽 남자친구를 폭행해 신고를 당했던 구하라 씨가 공개한 자신의 사진입니다.

구하라 씨는 "남자친구가 욕을 하며 밀쳤고 이후 몸싸움으로 커졌다"며 자신이 일방적으로 남자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 남자친구가 던져 부서진 공기청정기와 나무 문 사진을 공개하며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전 남자친구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앞서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는 손톱에 의해 생긴 얼굴 상처를 공개하며 구 씨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어 화해할 생각으로 경찰 조사를 미뤘지만, 쌍방폭행 주장이 나온 만큼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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