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기업 거래·수익률↑
입력 2018-09-17 17:32 
지난 5월 말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가 나온 이후 이들 기업의 주식 거래가 늘고 주가수익률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5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를 199건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지난 1년 동안 증권사 보고서가 1건도 나오지 않은 기업은 163곳이었다. 보고서 발간 기업 199곳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907억원이었다.
거래소는 지난달 30일까지 기술분석보고서가 발간된 기업 167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발간 이후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5.5%, 1.4%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고서 조회 수는 4만174건이었다. 이들 167곳의 주가수익률은 3.4%로 코스닥시장 수익률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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