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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판도라’ 첫방송 후 욕심 생겼다…가려운 곳 긁어주는 MC될 것”
입력 2018-09-17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승우가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MC가 되겠다”며 첫 진행 소감을 밝혔다.
17일(오늘)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정치 토크쇼 ‘판도라에서는 정두언, 정청래 전 국회의원 및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8월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공작의 실제 주인공 박채서 씨가 다시 출연, 못다한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지난 회부터 새 MC를 맡은 김승우는 이날 첫 진행을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다.

녹화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승우는 지난주 첫 방송 이후 많은 욕심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녹화를 진행하며 게스트 분들의 내공을 실감했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래서 오늘 촬영 전에 뉴스 및 각종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봤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정치는 멀지 않고 가깝게 있다는 것과 중간자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행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MBN 정치토크쇼 ‘판도라'는 정계 원로와 각 분야의 정치 고수들이 한 데 모여 한국 정치의 민낯을 해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시각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호평 받고 있다.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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