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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김윤진 “능동적 캐릭터 선호, 남주에 기대면 매력 없어”
입력 2018-09-17 15:43  | 수정 2018-09-17 15:51
배우 김윤진.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스 마 김윤진이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밝혔다.
17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으로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윤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진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무엇보다 대본이 재미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 저는 능동적인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남자 주인공에 기대는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드라마로 19년 만에 복귀한 것이 그간 마음에 드는 대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것 보다는 스케줄적인 측면이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동하면서 드라마 제의는 꾸준히 받았는데 미국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 중간에 3개월 정도 시간이 있어도, 미니시리즈는 4개월에서 4개월 반의 시간이 필요하더라. 영화는 몰아서 찍으면 가능하기도 한데 드라마는 어렵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10월초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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