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입력 2018-09-17 15:21 

삼성물산은 추석을 맞아 부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0일부터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상사·리조트부문의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특산품 14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11일부터 자매마을 농산물 9종을 판매하고 있다. 14일까지 견본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질 좋은 농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자매마을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자매마을을 방문하여 농산품 수확, 농지 정리 등 농가 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 봉사단이 방문했다. 10월과 11월에도 4차례 더 방문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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