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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2’ 18일 게스트는 양희은…라디오 진행 19년차다운 입담
입력 2018-09-17 14: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양희은이 김제동과 만난다.
18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길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2 녹화에서 양희은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MC 김제동과 출연진을 압도했다. 또한 청중의 오래된 편지를 읽으며 라디오 진행 19년차다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양희은의 오랜 팬인 정재찬 교수는 함께 녹화하는 건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정재찬 교수는 양희은의 이력을 줄줄이 꼽으며 양희은의 노래만 연결해도 사람의 생애가 정리될 수 있다. 논문을 써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선배인 양희은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폴킴은 노래를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머릿속은 그 시간에 가 있는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양희은과 폴킴은 ‘엄마가 딸에게를 개사한 ‘엄마가 아들에게를 함께 불러 청중들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다.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양희은과 함께 한 ‘김제동의 톡투유2는 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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