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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선박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9-17 14:24 
업무협약 체결 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네번째)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찍고있다.

KEB하나은행은 17일 오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선박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조규열 해양보증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해운·항만업 관련 자산의 취득을 원하는 기업에 금융 상담 및 공사에 보증 신청을 권유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공사는 은행에 금융을 신청하도록 추천할 수 있다.
함영주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공사의 사업에 대한 공익적 금융지원은 물론 양사가 보유한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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