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행 KTX 열차 '제동장치 오작동' 급정거...승객 "불안, 한참 뒤 안내방송"
입력 2018-09-17 13:15  | 수정 2018-09-24 14:05

서울행 KTX 열차가 주행 중 제동장치 오작동으로 철로에 멈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 55분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경부고속철도에서 동대구역발 서울행 KTX 460호 열차가 멈췄습니다.

역무원은 안내 방송으로 "제동장치 오작동으로 열차가 멈췄다"고 알린 후 모니터로 '차량점검으로 10분 지연돼 출발한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승객 김모씨는 "열차가 멈춰서 불안했다"고 밝혔고, 이모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열차가 철로에 멈췄는데 안내방송이 너무 늦게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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