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술사 최현우·가수 알리,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포함
입력 2018-09-17 11:21  | 수정 2018-09-17 11:35
마술사 최현우·가수 알리/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알리와 마술사 최현우가 북한 평양에서 18∼20일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합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17일) 메인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마술사 최현우와 가수 알리가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 동행하게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로써 이들은 래퍼 지코, 가수 에일리,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도 정상회담과 함께 평양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앞서 올해 남북 관계 물꼬를 트는 공연에 참여한 가수들은 북한에 널리 알려진 곡이 있는 중견 가수들이나 멜로디 위주의 발라드를 부른 가수들이 주축이 됐습니다.


지난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는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YB, 백지영, 알리, 정인이 참여했으며, 걸그룹 레드벨벳이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었습니다.

또 같은 달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만찬에는 조용필과 윤도현 등 평양 공연에 참여한 가수들이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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