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정상회담 일정 공개…"문대통령 내일 오전 순안공항 도착·회담 2차례"
입력 2018-09-17 11:15  | 수정 2018-09-24 12:05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주요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첫째날인 내일(18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찬을 가진 뒤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집니다. 회담 진행 동안 김정숙 여사는 별도로 일정을 소화합니다.


늦은 오후엔 환영 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을 갖습니다.

19일에는 오전에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옥류관에서 오찬을 가집니다.

오후에는 평양의 주요시설에 참관하고 특별수행원들은 성격에 따라 다른 곳 참관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계획됐습니다.

20일 오전에 문 대통령은 서울로 출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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