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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열애 심경 “갑작스러웠지만…후회는 없다”(인터뷰)
입력 2018-09-17 10:01 
양지원 열애심경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유니티 양지원이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 갑작스럽게 열애를 공개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양지원의 열애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지원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너무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나는 괜찮았는데 걸그룹이라 조금 걱정이 됐다”며 조심스럽게 열애 공개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내가 연예인이라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연애를 할 수 없다. (나 자체도) 감정기복이 심하고 되게 바쁠 때도 많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런 부분을 많이 배려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유니티 그리고 양지원의 소속 그룹인 스피카 내에서도 이렇게 열애를 공개한 건 양지원이 처음이었다. 걸그룹이라는 신분으로 열애를 공개하기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멤버들에게 살짝 미안했던 것 말고는 후회 없다. 오히려 개인의 선택이기에 숨기지 않아서 더 편해진 것 같다. 상대방(남자친구)는 일반인이고 알려지지 않아서 리스크는 없다. 친구들이 부러워했다고는 들었다. 나름 (열애 공개가) 뿌듯하기도 하다.”

한편 양지원이 속한 유니티는 18일 마지막 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 ‘난 말야는 빠른 템포의 디스코 사운드가 가미된 복고풍이다. 상큼하고 귀여운 소녀들의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인 고백이 담겼으며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 멤버 지엔은 라붐 활동 및 일본 스케줄로 불참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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