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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런닝맨’ 유승옥, 요가 여왕의 엉뚱 매력...`백치미 뿜뿜`
입력 2018-09-17 0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런닝맨 유승옥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승옥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플라잉 요가 선생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이 팀을 나눠 스트리스 댄스 학원과 요가 학원으로 이동한 가운데,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은 요가 학원으로 향했다. 이어 멤버들은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 유승옥을 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광수는 양세찬을 밀쳐내며 유승옥의 옆자리를 사수하는 등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유승옥은 이광수를 향해 실제로 뵈니까 신기하게 생겼다. 말도 닮은 것 같다”고 엉뚱미를 발산해 핑크빛 분위기를 깨트렸다.

2015년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고우리의 플라잉 요가 선생님 역할로 출연하는 등 연예계 플라잉 요가 마니아로 유명한 유승옥의 등장에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예상됐으나, 유승옥은 의외의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멤버들에게 요가에 앞서 스트레칭을 위해 바닥에 앉으라”고 하더니, 이내 이거 먼저 설명해드리겠다”면서 다시 일어나라고 해 혼동을 줬다. 이어 상체는 귀신이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등의 표현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유승옥은 멤버들이 플라잉 요가 동작을 잘 따라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업을 이어갔다. 이에 멤버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지만, 유승옥은 그저 해맑게 웃고 있는 엉뚱함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모델 겸 연기자 유승옥은 현재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다.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망해가는 헬스클럽에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를 떠난 '지성미'가 찾아와 한 달 안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 '살 빼기 프로젝트'를 돌입하며 시작되는 청춘 성장 스토리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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