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국·홍진영 핑크빛 분위기…김종국 母 "둘이 사귀는 것 같아"
입력 2018-09-17 07:58  | 수정 2018-09-17 08:00
김종국과 홍진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어제(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김종국 어머니가 아들과 홍진영의 핑크빛 분위기에 행복해했습니다.

김종국과 홍진영은 어제(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함께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김종국을 만나기 위해 펜션을 들린 홍진영은 김종국에게 수영을 배우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함께 음식을 만들며 집들이같은 분위기를 만든 것입니다.


김종국은 평소와 달리 홍진영의 말 한마디에 바삐 움직이며 야채와 고기를 손질했습니다.

김종국의 재빠른 모습에 절친 서장훈과 스페셜 MC 임창정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홍진영이 "오빠 노래 중에 '한 남자'가 제일 좋다"는 말에 김종국은 고추를 썰면서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서장훈은 "김종국은 아무리 친한 형들이 요청해도 자신의 노래를 절대 부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진영은 자신의 히트곡을 이어 불렀고, 마지막 무대는 두 사람이 '우리 사랑 이대로'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장식했습니다.

엄마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잘됐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종국 어머니도 "둘이 사귀는 것 같다. 어색함이 없는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이어 "숫기 없는데 저 정도까지 하다니. 정말 사귀는 것 같다. 저런 사람이 며느리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홍진영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종국과 홍진영은 '런닝맨'부터 '미운우리새끼'까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종국이 결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넌지시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기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 지 누리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