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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진선규, 비틀즈 앨범재킷 따라잡기? "강남역 사거리 아냐?"
입력 2018-09-16 22: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진선규와 고향 친구들이 비틀즈 앨범 재킷 사진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진선규와 친구들의 영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장을 차려입은 진선규와 친구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비틀즈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애비 로드를 방문했다.
비틀즈의 오랜 팬인 김용만은 비틀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녹음실 앞 담벼락에 흔적을 남긴 멤버들은 비틀즈가 앨범 재킷 사진을 찍은 근방 횡단보도에서 재킷 앨범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뭉뜬' 멤버들은 어색한 걸음으로 걸어가 어딘가 허술한 모습이 담겼다. 정장을 갖춰 입은 진선규와 친구들은 멈춰서 포즈를 취하는 등 촬영에 열심히 임해 비틀즈 앨범 재킷과 비슷한 사진을 얻었다. 그러나 정형돈은 "좀 이상한데? 한번 봐봐. 잘 모르겠는데"라며 선불리 평을 하지 못했고 김용만은 "강남역 사거리에서 찍은 것 같은데?"라며 놀렸다.
한편,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영국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며 멤버교체 및 새단장을 거쳐 오는 10월 시즌 2로 돌아온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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