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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오늘(16일) 연예계 은퇴…“충실했던 25년”
입력 2018-09-16 10:02 
아무로 나미에 은퇴 사진=아무로 나미에 페이스북
[MBN스타 안윤지 기자] J팝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오늘(16일) 활동 25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16일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한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9월 16일 자로 은퇴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립니다”고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5일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무대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신곡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불렀다고 전해졌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은퇴 날이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회사 직원들에게도 취재가 계속되고 있다. 가족의 집에 기자들이 오기도 하고 조카에게도 잠복 취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가족과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취재를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그룹 슈퍼 몽키즈로 데뷔, 솔로로 전향해 ‘러브 스토리 ‘소 크레이지 ‘뉴 룩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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