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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뉴캐슬 개막 5경기 연속 무승…최하위 추락 위기
입력 2018-09-16 08:04 
기성용.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29)이 결장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에 빠졌다.
뉴캐슬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서 1-2로 졌다.
그라니트 샤카(후반 4분)와 메수트 외질(후반 13분)에게 연속 골을 내준 후 후반 46분 키아런 클락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후 동점골까지 넣지 못했다.
벤투호 1기에서 활약한 기성용은 소속팀 복귀 후 결장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기성용은 코스타리카전에 45분, 칠레전에 90분을 뛰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 뉴캐슬과 2년 계약한 기성용은 3라운드 첼시전,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뉴캐슬은 아스널전 패배로 3연패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승점은 0-0으로 비겼던 카디프 시티전에서 얻은 1에 불과하다.
뉴캐슬의 순위는 18위. 하지만 최하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19위 번리(승점 1)와 20위 웨스트햄(승점 0)은 각각 16일 울버햄트전, 17일 에버턴전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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