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촛불시위, 폭력화돼 매우 유감"
입력 2008-06-26 16:10  | 수정 2008-06-26 16:10
한승수 국무총리는 순수한 촛불시위가 민주정권 퇴진을 위한 폭력시위로 변질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미국산 쇠고기 고시 관보게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폭력과 불법이 난무하는 시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촛불시위 등 불법시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요구대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는 수입되지 않도록 했고, 검역권한도 대폭 강화했다"며 "국민 여러분게서 걱정한 점들은 대부분 해소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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