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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현실남녀2’ 20대 현실남 합류…서은광 빈자리 채운다
입력 2018-09-14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그룹 빅스 멤버 켄이 새로운 현실남으로 합류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에는 빅스(VIXX)의 메인 보컬 켄이 20대를 대표할 새로운 현실남자로 첫 등장한다.
'현실남녀2'는 20대 현실남자를 대표하던 비투비(BTOB) 서은광이 군 복무로 하차하며 켄이 새 멤버로 투입,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켄은 "현실남녀 시즌1부터 애청자였다"고 반가움을 드러내며, "이번 주제가 소비라고 들었다. 저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해맑게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켄은 가수 배기성이 속해 있는 그룹 캔을 언급하는 맏형 윤정수의 기대에 부응하듯 캔의 '내 생에 봄날은' 노래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비겁하다. 욕하지 마"를 외치며 감정 이입을 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숨길 수 없는 예능감을 뽐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뉴 현실남' 켄의 첫 일상 공개는 다음 주 21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 켄의 합류가 '현실남녀2'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14일(금) 밤 11시 방송.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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