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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
입력 2018-09-14 10:35  | 수정 2018-09-14 10:36
배우 박은혜/사진=스타투데이

배우 박은혜가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오늘(14일) TV리포트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박은혜가 이달 초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확인됐습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27일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으며, 3년 후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혼 후에는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 양육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박은혜와 김 씨는 현재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를 맡고 있는 박은혜는 이혼의 아픔에도 내색하지 않으며, 배우로서 엄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뒤,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연기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SBS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결혼 후에는 2009년 tvN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 2010년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에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SBS '달콤한 원수'의 주연을 맡아 6개월 간 극을 이끌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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