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항 봉쇄 시위대와 경찰 충돌
입력 2008-06-26 14:25  | 수정 2008-06-26 14:25
민주노총 부산본부 노조원 150여명이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냉동컨테이너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 반출을 저지하는 봉쇄 투쟁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감만 부두 진입로 4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을 막고 농성을 벌였으며 경찰과 일부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 규모가 150명으로 늘자 경비 병력을 당초 3개 중대에서 6개 중대로 늘려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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