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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꼼꼼한 SW업데이트로 편의성 대폭 강화
입력 2018-09-14 07:34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 후 주요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 G7씽큐가 꼼꼼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LG G7 씽큐의 편의성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Q렌즈에 쇼핑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또 연사(연속촬영) 때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화질과 스마트폰 성능 개선 사항을 포함하면 20가지가 넘는다.
특히 업데이트 사항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세세하게 공지했다. 고객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추기 위한 LG전자의 고객 맞춤서비스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의 모바일 코너에서 'SW업데이트 알리미'에 들어가면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누구나 스마트폰 사후지원 계획과 결과를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스마트폰 앱이나 특정 고객들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홈페이지에 공지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와함께 LG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외에도 출시한 지 2년이 넘은 제품, 중저가 제품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사후지원을 펼치고 있다.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보안패치, LG 페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30일에는 LG G5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를 받은 고객은 ▲블루투스에서 소니 LDAC 지원 ▲아이콘 디자인 변경 ▲설정 앱의 구조 및 기능 ▲기기 성능 및 배터리 사용시간 향상을 위한 백그라운드 앱 동작 제한 등 다양한 성능 개선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LG 브릿지'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휴대폰 다운로드센터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LG전자 모델이 LG스마트폰 전방위 사후지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보안패치도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지난주 LG전자는 구글과 칩셋 제조회사의 보안패치뿐만 아니라, LG전자 자체의 최신 보안패치도 제공했다.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LG V35 씽큐, LG V30 씽큐, LG V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올해 출시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4, LG X4+까지 꼼꼼하게 SW를 업데이트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는 계속 진화 중이다.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 뱅크 체크 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는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가 장점이다. 출범 1년 만에 약 500만 장을 발행하며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 G 시리즈, LG V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은 물론 LG X4, LG X4+, 올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중 알뜰폰을 제외한 올해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LG 페이가 탑재됐다.
보안 패치나 SW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업데이트 센터로 접속하거나 '업데이트 센터 앱'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앱 업데이트'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2017년 형 Q8, X400, X500, X300 등 지난해 출시된 중가대와 실속형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플릿(G Pad4 8.0)까지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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