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풍언씨 첫 공판 혐의 부인
입력 2008-06-26 12:15  | 수정 2008-06-26 12:15
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기소된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조씨는 검찰이 모두진술을 통해 공소사실을 낭독하자 "동의할 수 없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조씨는 2006년 3월 대우정보시스템에 36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와 2001년 9월 예금보험공사의 가압류 신청을 피하려고 대우정보시스템 주권 163만주를 숨긴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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