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1045명
입력 2018-09-13 14:36 

올해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가 1045명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정부는 인력 충원을 통해 선진국 수준으로 담당 인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1045명으로 지난해 1089명에 비해 44명 줄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만명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충원이 완료될 경우 1인당 담당인구가 878명으로 떨어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인 미국(911명), 일본(779명)과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인력이 충원되면서, 전남에 남아있는 1인 지역대(14개소)가 사라질 전망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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