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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에 멀티출루 기록했지만 막지 못한 팀 완패
입력 2018-09-13 14:19 
추신수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서 1-8로 완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지게 됐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3으로 소폭 올랐지만 경기 득점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반면 오타니(에인절스)는 3타수 2안타, 초반 추가점의 발판이 되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회와 3회 대량실점을 내줬다. 2회말 아르시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3회말에는 오타니를 시작, 업튼과 시몬스로 이어지는 타선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페르난데스에게 투런포까지 맞으며 일찌감치 기세를 에인절스 쪽에 넘겨줬다. 에인절스 아르시아는 6회말 솔로포를 추가했다.
텍사스는 7회초 조이 갈로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오히려 8회말 아르시아에게 또 다시 솔로 홈런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텍사스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3이닝 6실점으로 초반 어려운 경기 원인이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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