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평택의 관문,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첫 삽
입력 2018-09-13 10:30  | 수정 2018-09-13 10:45
【 앵커멘트 】
경기도 평택의 사통팔달 관문이 될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16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SRT 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 등 편리한 교통망으로 평택의 미래비전을 이끌 랜드마크 지역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평택의 관문이 될 지제·세교지구가 들어설 부지입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이곳 84만여 제곱미터의 드넓은 땅엔 5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함께 유통과 문화, 교통을 아우르는 상업단지 등이 조성됩니다."

지제·세교지구는 지난 6월 이전한 주한미군기지와 대규모 증설 예정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등과 인접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SRT 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추진 16년 만에 첫 삽을 든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민간주도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박종선 /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조합장
- "지제역을 기점으로 평택시가 광역교통망을 수립해왔기 때문에 지제·세교지구를 중심으로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갈 수 있는 교통의 메카로…."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 복합단지를 목표로 시작된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 말 완성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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