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이니치 "미, 온실가스 총량 설정 수용"
입력 2008-06-26 10:55  | 수정 2008-06-26 14:13
미국이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 목표제를 받아 들이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13년 이후 총량 목표를 설정하는 방안을 수용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교토의정서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또 개발도상국으로 삭감 의무가 없던 중국, 인도 등 신흥국도 배출량 증가 억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대책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우리나라는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있어 상당한 압력을 받게될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