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 업종이 20% 넘는 수익률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이후 비금속광물 업종은 21.54% 상승했고, 종이·목재는 20.5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두 업종은 코스피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업종 내에서도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멘트·건자재 등 비금속광물 업종은 최근 남북 경제협력 이슈 부각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 비금속광물 업종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쌍용양회, 한일현대시멘트, 아이에스동서 등이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쌍용양회와 한일현대시멘트는 남북 경협 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멘트주다. 또 건설주인 아이에스동서는 건자재 부문에서 남북 경협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남북 경협주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가 각각 20~30%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비금속광물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쌍용양회에 대해 "상반기 저조했던 출하량이 3분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가격과 수요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멘트·건자재 등 비금속광물 업종은 최근 남북 경제협력 이슈 부각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 비금속광물 업종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쌍용양회, 한일현대시멘트, 아이에스동서 등이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쌍용양회와 한일현대시멘트는 남북 경협 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멘트주다. 또 건설주인 아이에스동서는 건자재 부문에서 남북 경협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남북 경협주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가 각각 20~30%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비금속광물 업종 시가총액 1위인 쌍용양회에 대해 "상반기 저조했던 출하량이 3분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가격과 수요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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