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철구조물 제조사와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 의료기기 수입유통사,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등이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화학소재회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이번주 M&A 매물장터를 찾았다.
◆ 강구조물 분야 시공능력 최상위사
A사는 철구조물 및 금속구조물 제작, 플랜트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수도권 교통 요충 지역에 거대 물류단지나 공장, 연구단지에 최적화된 대단위 면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A사는 순자산가액을 매각할 예정으로, 희망 매도가액은 800억원이다.
이어 35억원에 매물로 나온 B사는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이러닝(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다. B사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솔루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 성인 교육 전문회사인 B사는 제3자 배정 신주로 최대 지분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수입유통회사인 C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의 특정 아이템을 국내에 독점 총판하고 있다. 사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수요 확대 기조에 따라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회사의 희망 매도가는 40억원이다.
이어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인 D사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제조 시장은 일반 사출회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장으로 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요구하고, 동사는 오랜 경험에 따른 노하우 확보로 트렌드 선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희망 매도가액은 10억원이다.
◆ 300억원 내 화학소재회사 인수 희망
코스닥 상장사인 E사는 화학소재 관련 기업으로 업력만 40년에 달한다. 이 회사는 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화학소재 기업이나 환경 관련 사업을 인수하길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용금액은 300억원 이내이며, 최소 51%의 경영권 인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다른 코스닥 상장기업인 F사는 전자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본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제조사를 인수하고 싶어한다.
KMX 관계자는 "F사는 해외에 의존하는 장비·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회사를 찾고 있다"며 "특히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시장 규모가 있는 산업 내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인수 가용금액은 100억원 이내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G사는 현재 연간 2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나 사출제품 제조회사 인수에 더 적극적이다. 인수 가용금액은 300억원 이내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구조물 분야 시공능력 최상위사
A사는 철구조물 및 금속구조물 제작, 플랜트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수도권 교통 요충 지역에 거대 물류단지나 공장, 연구단지에 최적화된 대단위 면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A사는 순자산가액을 매각할 예정으로, 희망 매도가액은 800억원이다.
이어 35억원에 매물로 나온 B사는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이러닝(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다. B사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솔루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 성인 교육 전문회사인 B사는 제3자 배정 신주로 최대 지분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수입유통회사인 C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의 특정 아이템을 국내에 독점 총판하고 있다. 사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수요 확대 기조에 따라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회사의 희망 매도가는 40억원이다.
이어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인 D사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KMX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제조 시장은 일반 사출회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시장으로 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요구하고, 동사는 오랜 경험에 따른 노하우 확보로 트렌드 선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희망 매도가액은 10억원이다.
◆ 300억원 내 화학소재회사 인수 희망
코스닥 상장사인 E사는 화학소재 관련 기업으로 업력만 40년에 달한다. 이 회사는 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화학소재 기업이나 환경 관련 사업을 인수하길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용금액은 300억원 이내이며, 최소 51%의 경영권 인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다른 코스닥 상장기업인 F사는 전자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본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제조사를 인수하고 싶어한다.
KMX 관계자는 "F사는 해외에 의존하는 장비·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회사를 찾고 있다"며 "특히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시장 규모가 있는 산업 내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인수 가용금액은 100억원 이내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G사는 현재 연간 2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나 사출제품 제조회사 인수에 더 적극적이다. 인수 가용금액은 300억원 이내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