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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첫방②] 김동욱X김재욱, 11년 만 재회…美친 시너지 보일까
입력 2018-09-12 16:10 
‘손 the guest’ 첫방 사진=OCN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동욱과 김재욱이 만났다. ‘손 the guest로 11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어떤 시너지를 낼까.

OCN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연다.

‘손 the guest는 국내 최초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등의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동욱, 김재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1년 만에 재회해 두 사람의 케미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김동욱은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영화 ‘신과함께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흡인력으로 능청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아무도 짐작할 수 없는 어둠을 지닌 인물의 극단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재욱은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았다. ‘보이스1에서 연쇄살인마 모태구 역으로 미친열연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또 한 번 인생캐릭터 경신을 기대케한다.

영매 윤화평(김동욱 분)과 구마사제 최윤(김재욱 분)은 각각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나 보이지 않는 기이한 힘을 쫓으며 공조를 펼치는 과정은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이에 두 사람이 자아낼 시너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 역은 배우 정은채가 연기한다. 정은채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에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더해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원종, 박호산, 안내상 등 내공 탄탄한 연기 고수들의 열연은 극의 리얼리티를 더하며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손 the guest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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