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석현, 소년미+남성미 폭풍성장 근황...“열심히 연기연습”(V라이브)
입력 2018-09-12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왕석현(15)이 폭풍 성장한 훈훈한 근황과 함께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왕석현은 12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27일 글로벌 미디어그룹 라이언하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활동을 알렸기에 팬들이 그의 근황을 더욱 궁금해하던 상황.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왕석현은 저의 컴백 소식을 듣고 많은 분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짧은 시간이지만 브이 라이브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김형태(윤선우 분) 아역으로 출연 중인 근황을 알리며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니 연기에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요즘은 열심히 연기 연습 중이다”라고 밝혔다.

왕석현은 라이브 내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건넸다. 어릴 적 귀여운 모습이 남아 있으면서도 남성미를 더한 모습이 훈훈하다. 팬들은 약 5분의 짧은 소통에도 몹시 반가워했다.
왕석현은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왕석현의 라이브를 본 팬들은 소년에서 남자가 됐네. 빨리 많은 연기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동안 얼굴 많이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하니 행복하다”, 어릴 적 얼굴 그대로다. 참 잘 자라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깜찍한 외모는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에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2013년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왕석현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와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 폭풍 성장한 외모와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복귀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왕석현의 앞날이 기대를 모은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