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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충남 논산에 `생명숲돌봄센터` 학습공간 개소
입력 2018-09-12 13:51 
[사진 제공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일 충남 논산에서 '논산생명숲돌봄센터' 학습공간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느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숲돌봄센터는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지역의 보육 사각지대에 설치,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 공간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이나 가정 학습지도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부진율은 각각 10.9%, 26.6%에 달해 일반 아동보다 10배나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 논산생명숲돌봄센터를 개소해 예절교육, 독서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 및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요일별, 시간별로 제공해왔다.

이번 학습공간 개소를 통해서는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시스템과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교보재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논산, 덕산, 사천, 속초, 순천, 안동, 파주, 하남, 화산 등 전국 총 9개소에서 생명숲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총 4898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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