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민들이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보다 많은 퀴즈왕을 찾기 위해 공약을 거는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들은 네 명의 퀴즈왕을 찾으며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셧다운을 1분 30초 남겨두고 마지막 시민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져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에서는 셧다운에 걸려 퀴즈쇼를 진행하지 못한 시민을 만날 예정. 지난 주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뽐냈던 시민은 이날도 두 MC 못지 않은 토크를 과시한다. 세 명의 빈틈 없는 토크에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자기라도 조용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길거리에서 만난 터키인들과는 한국어, 터키어, 영어, 일본어 등 4개 국어가 난무하는 토크를 벌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재석은 ‘유느님다운 면모로 시민들에게 츤데레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갑작스러운 비에 자신보다도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발치 때문에 점심으로 죽이나 미음을 먹어야 한다는 조세호에게는 이 정도면 그냥 집에 있어”라고 하는 등 끝없는 농담으로 변치않는 톰과 제리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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