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 협력업체 결제대금 500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18-09-12 10:55 
[사진 제공=CJ그룹]

CJ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약 5000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혜택 대상은 CJ의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4000여 곳이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먼저 지급한다.
계열사별 규모는 CJ ENM 1740억원, CJ제일제당 1300억원, CJ대한통운 860억 등이다.
CJ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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