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의 퍼펙트 앙상블이 예고되는 ‘웃음만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12일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박성웅(유진국 역)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앞서 공개된 ‘일억개의 별 메인 포스터 2종은 서인국-정소민의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로맨스와 서인국-박성웅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담겨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충격적 운명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은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서인국-정소민은 장면에 대한 깊은 논의는 물론 촬영컷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각별한 합(合)을 선보이고 있다. 잔잔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정소민과 호기심 어린 눈빛을 빛내고 있는 서인국의 모습만으로 벌써부터 두 사람이 펼칠 위험하고도 아찔한 심멎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박성웅은 스태프와 함께 콘티를 살펴보며 신중하게 하나에서 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완벽한 컷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으며 다양한 동선에서의 촬영을 시도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산했다는 후문.
더욱이 이번 촬영은 서인국-정소민의 위태로운 로맨스뿐 아니라 서인국-박성웅의 날 선 대립각을 모두 담아야 했기에 서로의 호흡이 매우 중요했다. 촬영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따로 또 같이 연기했던 부분을 확인하고 표정-눈빛 등을 변화시키며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세 사람의 꼼꼼함이 돋보였다는 후문. 이처럼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의 열의 가득한 모습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퍼펙트 케미가 담길 ‘일억개의 별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포스터 촬영 후 ‘일억개의 별에 대해 서인국은 극 중 무영이 진강(정소민 분)과의 만남 이후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이 몰랐던 감정을 일깨우게 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스토리나 일반적이지 않은 무영의 감정을 통해 지독한 폭염이 연상되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또한 정소민은 함박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끝자락 속 따뜻하게 만나고 싶은 드라마”라고 했고, 박성웅은 쌀쌀한 가을 날씨 속 따뜻한 아침처럼 한 마디로 단정짓기 힘들다. 복합적인 반전 매력을 가진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10월 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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