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저앉는 소, 광우병과 연결은 왜곡"
입력 2008-06-26 06:10  | 수정 2008-06-26 08:19
MBC PD수첩이 광우병 문제를 보도하면서 미국 자료 영문 번역자의 반대를 무시한 채 주저앉는 소가 광우병 위험이 있는 것처럼 자의적으로 묘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동번역에 참가했던 정지민 씨는 '주저앉는 소'와 광우병을 연결하는 것은 왜곡이란 뜻을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이어 논란이 됐던 고 아레사 빈슨의 사인도 번역을 위해 넘겨받은 미국 자료를 종합해보면 뭐라 확정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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