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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제작진 덕분에 이뤘다”
입력 2018-09-11 18:34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박소현 사진=S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이 1000회를 이뤄낸 이유는 모두 제작진 덕분이라고 전했다.

11일 서울 목동 SBS 2층 스튜디오에서 시사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10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아나운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성훈은 사실 20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제작진들 덕분이다. ‘순간포착은 제작진의 노력이 없으면 없어질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제작 의도를 가지고 출연자들을 모아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제보를 받아서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담당 피디나 작가들이 제보를 확인하느라 힘들게 고생한다. 우리가 진실 되게 전달하지만, 가장 큰 몫은 제작진이다”라며 제작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1998년 5월 6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시범방송 됐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일이나 특별한 사연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익숙한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표현했다.

시범방송에서 정규 편성, 그리고 1000회를 맞이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평균 16%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명목을 이어오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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