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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종영②] 이동욱·조승우, 최후의 설전 속 ‘라이프’ 다운 엔딩
입력 2018-09-11 15:01 
‘라이프’ 이동욱 조승우 사진=JTBC
[MBN스타 안윤지 기자] ‘라이프가 끝을 향해가고 있다. 이동욱과 조승우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최후의 설전을 펼친다.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 측은 11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구승효(조승우 분)의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진우와 구승효의 물러설 수 없는 대치가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이 맞부딪치며 숨 막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승효를 향해 무언가를 호소하는 예진우에게서 필사적인 절박함이 엿보인다.

이를 고스란히 받아내는 구승효의 얼굴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분노가 서려 있다. 끝내 예진우를 외면하고 자리를 뜨는 구승효와 이를 두고 볼 수밖에 없는 예진우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진 설전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상국대학병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과 화정그룹이 최후의 싸움을 펼친다.

영리화를 관철하기 위한 조남형 회장의 최강수에 상국대학병원이 들썩이고, 부원장 주경문(유재명 분)과 원장 오세화(문소리 분)는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움직인다. 서로 다른 신념이 만들어낸 선택으로 상국대학병원은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바람에 휩싸인다.

‘라이프 제작진은 상국대학병원을 둘러싼 거대한 폭풍 속에서 각기 다른 신념이 치밀하게 얽히며 밀도 높은 전개가 펼쳐진다. ‘라이프만의 예리한 현실감각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장 ‘라이프다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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