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타는 청춘’ 전유나·구본승 평행이론? 군대로 얽힌 `기막힌 인연`
입력 2018-09-11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전유나가 구본승과 얽힌 기막힌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 11일) 방송되는 SBS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새 친구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에 올랐던 '90년대 국민 가수' 전유나와 구본승의 깜짝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이날 청춘들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무산되었던 제주도 여행을 다시 떠났다. 어렵사리 제주에 도착한 청춘들은 현재 제주도에 사는 구본승이 깜짝 마중을 나와 반가움을 더했다. 새 친구 전유나를 처음 본 구본승은 전유나의 대표 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정확한 가사와 음정으로 불러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새 친구 전유나의 근황에 관해 묻던 중 현재 국방 FM에서 라디오 DJ로 진행을 맡고 있다”는 전유나의 말에 구본승은 깜짝 놀라며 시간대를 묻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구본승이 군 복무 시절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재 전유나가 정확히 같은 시간에 맡고 있었던 것. 이를 들은 청춘들은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에 놀라워했다. 이어 "정확한 선배네"라는 최성국의 말에 전유나는 구본승에게 곧장 "선배님"이라며 받아 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요계 선배인 새 친구 전유나와 라디오 DJ 선배인 구본승의 신기한 평행이론은 11일(화) 오후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제공|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