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은, 父와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무관함 증명위해 조사 받아"
입력 2018-09-11 07:30  | 수정 2018-09-11 07:42
예은 /사진=스타투데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멤버 예은(핫펠트)이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신도들에 의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어제(10일) 알려졌습니다.

예은은 최근 아버지인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와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받은 투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은도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가담했다고 고소장에서 밝혔습니다. 고소장 내용에 따라 예은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예은은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무고함을 입증하고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예은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아메바 컬쳐와 계약한 예은은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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